어느 수업시간에,

최정수 한자속독 수업의 탁월함과 안구운동으로 두뇌계발이 됨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고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 좋은 수업을 나 혼자만 배울 수가 없다고

모두가 공감하여 너도나도 친구에게 준다고 공개수업 초대장을 2~3개씩을 만들고

저는 저대로 학부모님께 공개수업의 안내를 일주일 전에 한번,

공개수업 전날 한번 보내 드렸습니다.

​

그동안의 공개수업도 그랬지만,

이번에는 우리의 수업을 학부모님이 직접 체험하게 해드리리라 결심하고

집중력 교본, 몰입독서, 한자카드의 순으로 학부모님 자료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평소에도 공개수업은 최정수 한자속독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알기에 이런 좋은 기회를 소홀히 할 수는 없겠죠?

드디어, 공개수업날~

수업 공개하는 반의 아이들 정원이 22명, 오신 학부모님도 22분,

뒤쪽에 빈틈이 없이 모두들 서서 함께 했습니다.

10쪽~18쪽의 한자캡슐 부분의 4개의 자료로 아는 한자의 개수를 표시하고

몰입독서 자료를 같이 읽고 학생과 학부모님이 번갈아 기억 단어를 발표하고

한참을 수업에 열중하다 언뜻 뒷문을 봤더니

교장 선생님께서 들어오시지도 못하고 학부모님들 어깨 너머로

이리저리 보고 계셨습니다. 그래도 수업을 해야겠기에...

마지막,

우리 아이들은 각자의 진도표에 따른 한자카드를 가져와서 짝끼리 테스트하고 적고

학부모님께는 준4급의 카드를 한 묶음씩 나누어 드리고 시간안에 보시라 하고

아이들이 엄마를 직접 테스트하라 했습니다.

60분의 수업이

때론, 집중력 속으로 같이 빨려 들어가고

때론, 환하게 웃기도 하고

때론, 준4급의 카드가 어려워 멋쩍어 하기도 하고...

6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랐습니다.

수업이 끝이 나서 보니

참관록 22장에 기록한 소감이 폭발적이었습니다.

“직접 체험해 보니 어려운데도 우리 아이가 잘하고 있어서 기분 좋다.”

“한자속독이 왜 융합교육인지를 알게 되는 좋은 경험 이었다”

“이 좋은 교육을 이웃에게도 전해야겠다.”등등의 참관소감을 빽빽이 적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공개수업은 또 한번의 홍보를 그 어떠한 안내장보다 더 멋지게 그려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으로 만족한 공개수업이었고

최정수 한자속독의 탁월함을 또 다시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죄송한건 교장선생님께서

뒤쪽에 서계신 학부모님으로 인해 들어오시지도 못하셨는데

다음 토요일 공개수업때 교감선생님과 함께 오셔서 차근차근 보고 가셨습니다.

오늘도 저는 최정수 한자속독 전문강사라는 사실에 가슴 뿌듯함과

책임감으로 매순간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대구에서 한자속독 전문강사 윤 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