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중국, 일본과 더불어 한자문화권에 속한 국가입니다.

서양의 국가들이 알파벳을 기본 문자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대한민국과 중국, 일본은 한자(한문)를 기본 문자로 사용했던 국가였지요.

수천년간 우리민족이 사용하던 글자는 한자였습니다. 하지만 한자라는 것이 배우고 익히기가 어렵기 때문에 모든 백성들이 한자를 익히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지요.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한글이 대중화되어 지금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글로서 한글을 사용하고 있지요. 한글의 가장 큰 우수성은 모든 사람들이 쉽게 글을 익히고 배울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 결과 한국이라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문맹률이 가장 낮은 국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수한 한글이 있는데, 굳이 한자를 사용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의 70%이상이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미 우리민족의 문화속에 한자를 사용했던 전통이 있었기에, 한글로 글을 사용함에 있어서는 제대로 된 의미를 전달하기 어려운 글자들이 많습니다. 즉 일상생활속에서는 한글의 사용이 아무런 지장이 없지만, 조금 더 정확하고 전문화된 내용에 있어서는 한글만으로 그 의미를 전달하기가 어렵습니다. 한자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한자에 그 의미가 내포되어있어 말하고자하는 혹은 전달하고자하는 의미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었지만, 한글의 경우에는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한혼용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한글과 한자를 함께 병행하는 방법인데, 우리문화에 있어서는 반드시 필요한 형식이라는 것이지요. 예를들어 '한자'라는 글을 쓸 때, '한자(漢子)'라는 식으로 한글과 한자를 같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한자를 병행하면, 단어의 모호성에서 벗어날 수 있지요.

한자를 배우는 이유는 딱딱하거나 당연한 이유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아니하고 있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영어가 생활언어가 되어 필수적으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어 또한 국제적인 언어로 채택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언어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추세이지요. 하지만 한자는 한참 선진국으로 등록되거나 이미 알려져 가고있는 일본과 거대한 나라인 중국에서 사용하는 언어 입니다. 앞으로 영어 만큼이나 중요한 언어로 손꼽힐 언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지요.

국제적 공용으로 사용하는 언어이므로 배워야 한다는 이유에서 살펴보면, 우리나라 또한 한자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많은 우리나라의 언어에는 한자어가 많이 들어가 있으며, 수준 높은 책을 펼쳐봐도 많은 한자어가 수록되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다 폭넓은 지식과 이론을 빠르게 터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자 능력을 많이 함양하여 학습에 임하면 그만큼 장점을 확보할 수 있게되지요.

또한 기업에 취직하기위한 시험이나 1:1 면담 등에서도 한자를 인용한 많은 질문이나 문제를 등록하고 있답니다. 사자성어, 고사성어, 한자를 이용한 문장 해석. 등을 인용한 문제와 질문을 할 뿐만 아니라 한자 능력 등급 을 스팩으로 인정하여, 남들보다 보다 큰 점수를 얻기 위해서도 한자를 많이 터득하는 추세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저는 한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