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계신 한자속독 선생님들~

마무리와 동시에 또 다른 1년을 준비하시느라 많이들 바쁘실텐데

제 보약 좀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한 해가 지나면서 돌이켜보면 참 뿌듯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네요.

올해는 더욱 더 노력해서 최고가 되어보자 다짐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잘 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한...

그래도 한자속독과 함께 어린 친구들의 칭찬 보약을 생각하면서 또 힘을 내어 봅니다.

1학년 남학생 친구는 한자속독 수업시간은 너무 빨리 간다고 하고,

또 다른 친구는 수업이 너무 재미있다고 하고,

2학년 남학생 친구는 한자속독 재미에 푹 빠져 너무 열심히 공부하고,

학습지로 공부해서 한자를 너무 잘 하는 한 친구는 학습지 보다 한자속독 수업이 훨씬 재미있다고 하고,

2학년 여학생 친구는 엄마가 동생 입학하는데 한자속독 방과후 수업은 꼭 보낼거라고 했다고 하고,

4학년 남학생 친구는 선생님이 한자 잘 가르쳐 주신다고 고마워한다고 하고..

최근 받은 문자들과 얘기들이 저에게 참으로 큰 보약이 됩니다.

저와 수업하면서 한자선생님이 꿈이 되었다는 친구,

6학년때까지, 1급 딸때까지 계속 하겠다는 친구,

저를 보면 선생님 좋아~~를 외치는 친구, 꼭  안기는 친구들~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보약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올 해는 더욱 더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한 해가 되기를

더욱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고 다짐해봅니다.

선생님들도 보약 많이 드시고, 올해 모두 승승장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