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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3-18 10:55 작성자김혜진 | 경남교육본부 댓글 1건 조회 3,668회웃음, 긍정, 배려, 확신의 3월 첫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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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년차 경남 본부 소속 강사 김혜진입니다.
정신 없던 3월 첫주가 지나고 이제 좀 안정되어 가는 셋째주입니다.
올해 3월에 풍호초에는 1학년 학생이 10명 들어왔습니다.
아직 유치원생 티도 다 벗지 않았는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선생님이 무슨말을 할까 쳐다보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이 친구들에게 한자속독의 기본자세를 설명하면서 어떤 책에서 읽은 긍정적인 마음먹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체로키 인디언이 어린 손자를 무릎에 앉히고 말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두마리의 늑대가 싸우고 있단다. 한마리 늑대는 화, 질투, 슬픔, 거짓말등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한 마리는 선, 기쁨, 사랑, 겸손, 정직, 믿음등을 갖고 있단다"
이렇게 말하자 손자가 어떤 늑대가 이기는 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인디언은 네가 먹이를 주는 쪽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야기를 마친 후
여러분~~ 화,질투, 거짓말을 가진 늑대는 부정늑대, 사랑과 웃음 정직을 가진 늑대는 긍정늑대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늑대에 먹이를 줘야 할까요?
모두 긍정 늑대 라고 큰소리로 대답하며 첫수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앞으로 선생님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확신을 가지고 한자속독 수업에 임한다면 올바른 인성 확립 , 두뇌계발, 집중력 향상은 문제 없다고 매시간 이야기를 하며 한자속독 교본으로 즐겁게 훈련하고 있습니다.
바쁘고 힘든 3월이지만 한자속독 가족 여러분
한자속독의 기본 자세인 긍정의 힘으로 즐겁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박지연님의 댓글
박지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3월의 중반에서 선생님의 글에
제마음에도 긍정늑대에게 먹이를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자속독의 올바른 인성확립에 아이들에게 사랑과 웃음 정직을 가진 늑대들로 만들 주인공인 저부터 노력하도록 선생님의 글을 보며 한번 더 다짐 해 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