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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3-23 12:26 작성자황경현 | 대구교육본부 댓글 9건 조회 12,257회새학기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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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가득한 봄날입니다~^^
새학기 새마음 새로운 친구들을 맞이하느라 정신 없이 3월달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저는 다행히 지난해 하던 학교들이 모두 재계약 되어 면접 없이 비교적 편안한 마음으로
새학기 준비를 했습니다.이제 내년을 위해서 또 힘을 내어 즐거운 수업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초롱초롱 아무것도 몰라요~1학년들이 우르르 들어 옵니다.
작년 한해 유난히 1학년이 많아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모든 것이 새롭고 처음인 친구들이라 모든것이 낯설어 폭풍 질문이 쏟아 졌었죠.
중간에 엄마가 보고 싶어 우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규칙과 약속을 정하고 지키는 연습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지금은 그 친구들이 1년 사이에 몸도 생각도 엄청 자라 새학기에도
한자속독 교실에 모두 와있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한가정에 하나 아니면 둘뿐인 귀한 아이들이라 학부모님의 관심도 걱정도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잘 살펴 학부모님과 상담하고 안전하게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게
잘 보살핀다면 그이상은 없을것 같습니다.
수업은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든든한 한자속독 프로그램이 있으니
올해도 서로 배려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항상 웃음이 넘치는
따뜻한 교실을 만들어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선생님들도 짧은 봄인 3월인 만큼 아쉬움 없이 아이들과 재미있는 수업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윤숙희님의 댓글
윤숙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봄날의 화사한 꽃망울을 바라보면 우리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방울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지어지죠
시작은 힘들어 해도 한자속독을 경험하면 재미있어하고 좋아하게 됩니다.
조금은 힘든 3월이지만 아이들을 보며 멋지게 채워나갈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함께 웃으며 한자속독을 외치기위해 힘을 내자구요^^
황경영선생님 우리 함께 화이팅해요~^^
이향동님의 댓글
이향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다음 분기에는 2학년들이 우르르 들어 올겁니다~~
輻輳幷臻!!
박해숙님의 댓글
박해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우리 아이들과 늘 웃음 넘치는
따뜻한 교실을 우리 함께 만들어 가요~~~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김인숙님의 댓글
김인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황경영 선생님~~^^
1학년학생들이 우루루 오는걸 보면 힘은 좀 들지만
지금의 2학년처럼 똘똘하게 만들 수 있는 자신감으로
힘이 막 솟구치지요.화이팅 해요.~^^
채태숙님의 댓글
채태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의 밝은 모습에 아이들도 잘 적응하고
한자속독을 더욱 좋아할 것 같아요^^
방문경님의 댓글
방문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2019년 봄의 기운을 받아 중학교에서 5명으로 시작을한 새내기 27기입니다.
설레임반 두러움(한자가 약했어^^:)반 시작한 한자속독수업에 이아들과 적응잘했어 내년에 황경현샌생님처럼
뿌듯함이 가득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용기가되는글 감사합니다. 황경현샌생님 화이팅~~~~~~~~~~^^
윤현숙님의 댓글
윤현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황경현선생님
3월엔 힘든 1학년이지만 2학기때는 희망의 1학년이
될것입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선생님~화이팅입니다~^^
권용분님의 댓글
권용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유쾌하신 황경현 선생님.
아이들도 당연히 그 마음을 느끼겠지요.
4월에도 따스한 봄기운 느끼시며 더욱 즐거운 수업 하시길 바랍니다.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황경현선생님의 봄날이 왔군요
새내기들과 봄은 우리들을 설레게 하네요
우루루르 모든학생이 들어오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