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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3-22 14:42 작성자강임영 | 대구교육본부 댓글 2건 조회 4,316회시작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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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 학기가 시작 되면서 수강생 명부가 내게 전달되었다.
익숙한 이름들과 함께 새로운 이름들이 눈에 뜨인다.
이 모두가 내게는 반가움과 설레임으로 다가오지만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이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한자에 대한 이 아이들의 열정에 난 어떠한 도움을
주어야 할까를 자문해 보면서
따뜻한 커피와 함께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
파릇한 새싹같은 1학년들..
이젠 나름, 제법 어른스러워진 고학년들..
모두가 아직은 엄마의 손길이 항시 필요한 그들이지만
우리들의 미래이며 보석 같은 존재들이기에
소홀해질 수 없는 이유일 것이다.
이제 배움의 길에 첫 발을 딛는 새싹들..
세상 한자를 전부 독파한 것처럼 으스대는 고학년들..
귀엽고 아름다운 이들을 위해
올해에는 나의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더욱 더 정진해 보려 한다.
그들의 밝고 힘찬 배움의 길을 위해.....
댓글목록
이향동님의 댓글
이향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파릇한 새싹들과
선생님께 힘찬 응원 보냅니다~~^^
송영애님의 댓글
송영애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커피를 좋아하는 우리 강선생님~^^
언제나 결단력 있는 모습으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