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공개수업 기간이 다가 올 정도로 1분기가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앉아 있기도 힘들어 하던 1학년 친구들이 이제는 스스로 카드도 읽고 교본시간에 캡슐 색칠도 하고 훈음 쓰기도 하고 3분 쓰기도 하고^^~

처음에는 숫자도 몰랐던 친구들이 지금은 진도표에 전부 ○를 그리고 있습니다.

제일 신기하고 감사한 일은 언니, 오빠들 공개수업에 엄마따라 오던 애기들이 1학년이 되어서 새로이 수강신청을 했을 때 참 뿌뜻합니다.

언니, 오빠들은 졸업하고 동생들은 1학년이 되어서 수강신청하고^^

한자속독이기에 아이들이 오랫동안 꾸준하게 수업에 신청하고 그 동생들이 1학년이 되면 또 신청하고 그러지 않을까요^^

처음 교재를 내어주니 집에서 벌써 교본 보는 법을 언니에게 배워오는 친구도 있고,

선배들은 처음 온 친구들에게 교본 보는 법을 적극적으로 설명해서 모두 수업에 참여하고,

한 반에 20명씩 되는 1.2학년 아이들이 어떻게 일사분란하게 60분 수업을 따라 올까요?

교본을 통해서 집중력 훈련을 하고 급수가 다양하게 있어도 동시 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내일이면 또 즐거운 한 주가 시작됩니다. 한자속독 선생님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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