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정신없고 바쁜 3월이었습니다.

저는 올해부터 김천중앙초등학교에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선생님이 한자서예로 8년을 근무하셨는데 서예선생님으로 계시고

제가 한자전문으로 들어가게 되어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혼란과 적응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3월은 우리 한자속독의 우수한 점을 우리 학생들에게 알려주기보다는

상담으로 시간을 보낸 거 같아 너무 아쉬움이 있어

어떻게 더 재미있게 수업을 할 것인가에 대해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일요일 저녁시간 6학년 한 학생의 어머니께서 전화가 오셨습니다.

“주말인데 정말 죄송합니다. 선생님...

전화통화 괜찮으신지요? 제가 일을 하고 있어, 이제야 안내장을 보았습니다.

교재를 구입하라고 되어있던데 안했는데 어떡하죠??....등등등“

그동안 궁금하셨던 부분에 대해 모두 답변드렸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지금이라고 선생님이 오셔서....

기존에 선생님께 제가 어*회에 맞추어 시험을 응시하고 싶다고 몇 번을 말씀을 드렸지만

계속 검*회에 응시를 하셔서 정말 한숨이 나왔습니다.

시험지를 보면 수준이 너무 아니다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저는 선생님만 믿고 맡기겠습니다.

학부모가 면접 때 들어가서 우리가 원하는 수업을 받을 수 있게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말씀과 함께 전화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정말 힘이 되고 자부심을 느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저희 한자속독이 카드로 익히고

익힌 한자를 교본으로 복습을 하며

또한 집중력을 위한 학년별 과독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을 하였던 것이 합격의 비결이였습니다.

한자속독은 학부모님이 원하시고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하면서 한자를 익히는 융합프로그램입니다.

한자속독의 강사로써 더 열심히 준비하고 수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