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속독!  공인급수 합격의 영광~

한자속독 선생님으로 발을 디딘지 5년 반이다

그동안 한자공인2급 1명, 한자공인 3급이 3명 배출되었다.

지금 생각하니 이 때는 아이들이 똘돌해 정말 편하게 얻은 쾌거였구나 싶다. 이 일로 나는 학교에서 인증도 받았고 학부모님께도 인정받았는지 한자반 학생들은 늘 많았다. 그런데 한동안 조용하다가 이번에 공인3급에 두 명이 합격했다,

그러니까 5년전 새 학년을 맞이하면서 두 아이를 만났고, 5년간 방학기간 여행시간을 빼고는 조금의 미동도 아니하고 한자속독반에서 한자학습에 꾸준히 참여하였다. 민수와 연우는 시험기간은 선생님이 놀랄만큼 열심히 했다, 하지만 평소에는 여러학원을 다니는지라 한자학습은 한자속독 집중력수업을 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학생들이었다.

두 아이는 6학년이 되었고 졸업을 앞두고 한국어문회 한자검정시험 공인급수 3급에 당당히 합격했다. 합격도 고마운데 전시 낙방이 힘이 되었는지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우수상까지 받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르겠다.

무엇보다 한자속독 리드자 최정수교수님께서도 난정장학생 보다 더 좋아 해 주실 것 같아 괜실히 기뻤다. 두 분 어머님의 칭찬 듬뿍 받았다. 그래서 나는 우리본부장님이하 선생님들께 마구마구 자랑했다. 나도 덩달아 보충까지 해 주며 매달렸는지라 더 자랑이 하고 싶었다.

벌써 5월을 맞이하면서 동생들을 통해 간간이 들려오는 이야기는 중학생이 된 오빠가 한자학습에 날개를 달고 아주 재미나게 하고 있으며 선생님의 칭찬과 관심도 높아 한자속독학습이 최고라고 한단다. 또 한자 책도 척척 읽어낸다며 오빠 자랑을 많이 한다. 나름 더 열심히 하는 동생을 보며 미소가 머금어진다.

또 다른 학생은 학교가 빨리 마쳤다고 중학생이 된 교복 차림으로 인사를 왔다. 교복입은 모습과 빨간 볼 어찌나 이뻐졌던지....

지나간 날에도 현재에도 두뇌계발 한자속독교육으로 힘을 길러주려는 교수님을 비롯한 우리 선생님들, 그리고 좋아해 주는 우리 학생들이 있어 늘 힘이 난다. 두뇌계발 최정수한자속독교육으로 먼 미래 주역이 되고, 자신감 있게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한 명 한 명에게 또 정성담아 나아가겠습니다~

공인급수도 배출하는 한자속독의 발전과 교수님의 안녕과 애쓰시는 본부장님들과 많은 선생님들의 발전,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

~ 2019년 5월을 맞이하며 부산중부본부 김인순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