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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4-29 00:18 작성자박희정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댓글 1건 조회 3,043회

마음에도 뇌에도 좋은 먹이를 주자

본문

친구들에게 동기부여로 해주었던 이야기 입니다.

아시는 선생님도 많으실텐데요.

체로키 인디언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우리 마음속에 사는 두마리 늑대' 입니다.

이야기에는 다음과 같은 대화가 있습니다.

 

할아버지: 우리 마음속에는 두마리의 늑대가 산단다.

              이 둘은 늘 싸우고 있지.

소년: 왜 싸우나요?

할아버지: 둘은 성격이 정반대거든.

              한마리는 늘 화가 나 있고, 욕심이 많고, 오만하지.

              반대로 한마리는 늘 기쁨에 가득하고 평화를 갈망하고, 친절하단다.

              너는 둘 중에 누가 이겼으면 좋겠니?

소년: 저는 착한 늑대가 이겼으면 좋겠어요.

할아버지: 그렇지. 착한늑대가 이기면 좋겠지. 그런데 말이다.

              진짜 이기는 늑대는 따로 있단다.

소년: 누가 이기는데요?

할아버지: 네가 먹이를 주는 늑대가 이기지.

 

아이들과 착한늑대, 화난늑대, 어떤 먹이, 얼마큼 줄까, 지나치면 체할텐데, 소화도 시켜야하는데,

먹고 늑대가 쑥쑥 성장하게 하려면 어떻게 등등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댓글목록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박희정 선생님 수고 하셨습니다
착한늑대 화난늑대 자기가 먹이를 주는 늑대 --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가 되겠네요
항상 승승장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