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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8-11 23:21 작성자박세진 | 대구교육본부 댓글 1건 조회 4,222회아이들의 눈으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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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 최정수한자속독TM 전문강사 직무연수가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또 어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을까?’라고 생각하니
이번 연수도 큰 기대가 됩니다.
불볕더위에도 전국의 한자속독 선생님들은
충실한 수업과 한자자격시험대비로
열성을 다하고 계시리라 짐작됩니다.
아이들을 지도하다보면
의외로 당연히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東과 車가 아이들 눈에는 비슷하게 보이나 봅니다.
이럴 경우 자원풀이를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東은 나무위에 해가 걸쳐 있는 모습이고,
車는 수레나 자동차의 바퀴가 앞뒤 또는 좌우로 달려있는 모습이죠~
또 主와 市는 글자체에 따라
5획을 4획이라고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반드시 5획임을 짚어주어야 합니다.
또 立의 받침을 ‘ㅍ’으로 알고
‘설맆’이라고 쓰는 경우도 더러 보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 물어보니 立이 마치 ‘ㅍ’처럼 보인다고 하네요ㅎㅎ
그러고 보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댓글목록
한미라님의 댓글
한미라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박세진선생님~ 안녕하세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수업하시는 선생님 글을 보니 아하~!!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좋은 선생님은 아이들 눈높에서 바라봐줄 수 있는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