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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8-31 21:58 작성자박진수 | 대구교육본부  댓글 5건 조회 8,247회

정성스러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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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하고 있는 각각의 학교에서 4, 2명의 학생이 방학동안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2, 3년씩 열심히 수업을 잘 하던 학생들이 대부분 이어서 섭섭한 마음이 앞섰지만 한 명의 학생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자속독 수업이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 중 ○○○학생은 2학년 학생으로 입학하면서부터 수업을 시작하였고 독서왕 상장도 받을 정도로 독서도 꾸준하게 하며 조용하게 자기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이었습니다. 7월에 이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방학 끝날 때까지 결석 한 번 없이 어머니께서 통학을 시켜주셨습니다.

 

다행히 전학 가는 학교에도 최정수 한자속독 수업이 있어 너무 다행이라는 말씀을 하시며 수업 마지막 날 책을 가지러 오셔서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는 인사와 함께 선물을 주셨습니다.

저를 생각하며 준비한 선물이라는 말씀에 울컥했고 선물을 확인한 후 더 감동을 받았습니다.

 

학부모님이 학교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한자속독 수업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수업

한자속독 수업이 없어서 학교에 요청을 해야겠다고 하시는 학부모님

방학동안 쉴 수 없어 먼 거리에도 빠짐없이 출석하는 수업

 

이 모든 것이 최정수 한자속독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함께 할 수 있음이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 내 몫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수업하고자 다짐해봅니다.~~^^




댓글목록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늘 열정적으로 수업하고
최정수 한자속독TM을 잘 지도하는 선생님이기에
학생들이 감동의 선물을 주고 가는군요
우리들의 보람이지요...

한자속독과목이 있는 학교에 가는
친구는 참다행이네요

황용해님의 댓글

황용해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감동적인 선물 부럽군요.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습니까.
선생님의 열정적인 활동과 경륜이 돋보이네요. 저도 어린 친구들에게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내내 승승장구 하시기를
바랍니다.

곽진님의 댓글

곽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어떻게 하면 저도 이런 선물을 받을 수 있나요?
커피를 마실때 마다 아이들 생각에 감동의 향기를 느끼실 겁니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감동시키는 매직과 같은 한자속독의 탁월한
프로그램과 선생님의 아끼지 않는 수고가 더해진 결과입니다.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一言하여 존경, 부럽습니다. 학부모님들의 놀라우신
교육열정이 맹자선생 시절의 이야기<孟母三遷之敎>의
재현을 보는 듯함은 한자속독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
박선생님만의 지도력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르치는 기쁨과
보람이야말로 고귀한 선물이죠.

서수연님의 댓글

서수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박진수 선생님 ~ 너무 뿌듯하시고  섭섭하시겠어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선생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저도 늘 선생님처럼 진심으로 아이들을 아끼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본받고 싶습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