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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11-04 13:08 작성자이택 | 충남본부(서산,당진,계룡,천안,아산) 댓글 5건 조회 5,316회앵무"민트"와 "밀키"의 한달 차이 (조기 한자속독교육의 필요성)
본문
냉커피를 즐기는 앵무새
(조기 한자속독교육의 필요성)
아들 현금이(대전세종 3기)가 운영하는 카페에는
앵무새가 두 마리 있습니다.
앵무들는 카페가 놀이터입니다. (새장은 침실일 뿐 이지요)
“민트”는 초록색으로 예쁘기보다는 영리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밀키”는 눈같이 새하얀 깃털에 파란색을 살짝 찍어놓은 예쁜 새로 역시 인기가 많습니다.
영리한 “민트”는 가족이지만, 예쁜 “밀키”는 그냥 새일 뿐입니다.
2년 전 여름, 카페에 노란 앵무새 한 마리가 날아들어 왔습니다.
“카페”라 이름 지어주고 바구니로 만든 임시 새장에 넣고 3일 동안 보살피고 얼굴을 맞대었더니
먹이를 주는 손으로 뛰어 올랐습니다. 이후 새장문은 항상 열어 놓았습니다.
“카페”는 손님들 손에, 어깨에 가서 놀기를 좋아 했습니다.
손님들은 자신의 손에서 새가 노는 첫 경험하고 매우 신기해합니다.
“카페”는 올 1월 사고로 저 세상으로 갔고 가족 같아 선산에 묻었습니다.
"카페"를 대신해 만난 새가 "민트"입니다.
“민트”는 올 1월생으로 천재입니다. (앵무새의 세계에서 보면)
태어나서부터 바로 사람과 교감하며 자랐기 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카페를 묻어주고 갓 태어난 앵무를 데려와서 이유식을 먹여 키웠습니다.
“민트”는 먹이를 주는 나를 엄마로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냉커피를 마시면 저도 한모금 마시고,
식사를 하면 식탁으로 쪼르르 달려와 라면, 달걀 깨를 졸라 먹는 답니다.
그리고는 물을 달라고 애교를 부립니다. (보통 새는 사람이 보지 않을 때 물을 먹지요)
손을 살살 쪼며 애교를 부릴 때면 말 그대로 힐링이 되지요.
“민트”는 놀이를 할 줄 안답니다.
컴퓨터를 하면 키보드가 “민트”의 놀이터가 되지요.
책상에 놓인 딱풀, 작은 미니추어는 굴려서,
명함, 동전, 나사못은 물어서 밖으로 던지지요.
그리고는 의기양양해 한답니다.
“밀키”는 그냥 귀엽고 예쁜 새입니다.
“밀키”는 손님이 작년 8월에 “카페”를 보고 샀는데 키우기 힘들다고 데려왔답니다.
“밀키”는 태어나 한 달 정도 새집의 새장에 있었다가 주인을 만났습니다.
불과 한 달의 차이가 이렇게 엄청난 차이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두뇌계발에 탁월한
한자속독을 유치원, 초등학교 때부터 해야 할 이유입니다.
(애기 엄마들이 카페에 오면 앵무의 예를 들어 아기와 대화하는 교육방법을 얘기하곤 한답니다.
차후, 한자속독과 연관시키는 방법도 연구해 보아야겠습니다.)
댓글목록
박근숙님의 댓글
박근숙 | 서울노원구교육본부 작성일
이택선생님 반갑습니다
아무리보고또보아도 우리 이택선생님이 천재이신것같습니다
생활의 어떤것도 한자속독과 연관지어 논하시고
끌어다가 탐색하고 그안에서 대화를 나누시니
머지않아 한자속독 또한 그 손안에서 노닐것입니다
겨울이 깊기전에 이곳저곳에서 움트는 소리가 들리기를 기대합니다
이택선생님 화이ㅡ팅입니다
김수미님의 댓글
김수미 작성일
이택 선생님 반갑습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조기교육이 어떤것 일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영어도 음악도 아닌 한자속독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자속독으로 우리 아이들의 두뇌를 크게 만들어놔야
바로 영어도 음악도 잘 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승한님의 댓글
이승한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이택 선생님 반갑습니다.
이택 선생님은 자연과 인간관계를 터득하신 분으로
새 한마리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아마 한자속독은 선생님과 조화가 잘 이루어 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은희님의 댓글
김은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저의 집에도 왕관 앵무가 살아요^^
똘똘하고 사람과 교감할줄 알지요^
이상욱님의 댓글
이상욱 | 충남본부(서산,당진,계룡,천안,아산) 작성일
이택선생님의 그 앵무세는 카페에서는 아주 귀염받는 존재이랍니다.
한달의 차이가 평생을 좌우한다~~~
정말 작은 차이입니다마는 큰 차이를 가져오는 ㅡ것처럼
초등학교 아니 유치원때부터한자속독을 배우는 아이들은
정말로 미래의 대한민국을 융성하게 할 귀ㅡ중한 인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