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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11-01 02:09 작성자이택 | 충남본부(서산,당진,계룡,천안,아산)  댓글 17건 조회 15,723회

어느 감동적인 이야기

본문

☺☺

어느 아파트 근처에 있는 세탁소에 불이 났습니다.

며칠 후 아파트 벽보에 사과문과

“세탁물을 맡기신 분들은 옷 수량을 적어 달라”는 신고접수지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옷을 맡긴 아파트 주민들은 옷 수량과 연락처를 적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몇 번째 줄엔가

     “아저씨, 저는 양복 한 벌을 맡겼지만 받지 않겠습니다. 

      그 많은 옷을 어떻게 감당하시려고요. 용기를 내세요.”

라고 적어 놓은 글이 있었습니다.

이 한 줄의 글로 아파트 주민들은 아무도 배상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 누군가가 세탁소에 금일봉을 전했고, 이후 여러 주민의 도움의 손길이 있었다 합니다.

얼마 후 아파트 벽보에는 세탁소 주인의 감사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가 월남전에서 벌어 온 돈으로 어렵사리 일구어 온 삶이었는데

         ​한 순간에 이렇게 모두 잃고 말았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이 제게 다시 한 번 삶의 희망을 주었고

         ​저는 다시 일어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꼭 그 은혜를 보답하겠습니다.”

한 사람의 따뜻한 사랑의 글 한 줄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실의에 빠진 한 사람을

새롭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큰 용기를 갖게 해 주었습니다.

☺☺

'하늘아래 첫 동네 사람들'이라는 까페에서 보고

이기주의가 팽배하여 손해를 보거나 양보를 하지 않는 요즈음에

사람 사는 세상 같아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포근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댓글목록

정혜경님의 댓글

정혜경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감동적인 글이네요~
한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다른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내가 먼저 사랑하고,
내가 먼저 이해하는 자세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느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부산동남부양산

전원림님의 댓글

전원림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따뜻한 말한마디가 가슴에 와 닿는 11월 첫날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하지만 사랑하는 한자속독 가족 선생님들^^ 
오늘도  많이 웃으시구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부산 동남부 양산 전원림☆

전선주님의 댓글

전선주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이택 선생님 반갑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글이네요.
배려는 여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갖고있습니다. 그래서 사회가 따뜻해지지요.
11월의 첫날 좋은 글 감사드리고 행복하세요^^

유현미님의 댓글

유현미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이택선생님~~
11월 첫날에 감동을 선물에 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도 행복하고 건강한 한달 되세요^^

박지혜님의 댓글

박지혜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이택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추운 가을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더욱 밝고 희망있는 세상을 만들겠지요~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건강한 가을 보내세요^^

공은실님의 댓글

공은실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역시 이택 선생님이십니다.
가슴이 촉촉해져 옵니다. 우리가 조금만 서로를 배려한다면
누구보다 우리자신이 행복해 질 수 있음을 다시한번 느끼면서
따뜻한 시간 고맙습니다.

엄경아님의 댓글

엄경아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우리 한자속독의 정신과 너무도 같이하는
이야기라 생각 됩니다.
요즈음의 저도 한자속독이 아니었다면
배려라는 감정을 잊고 살아가면서 각박한
세상을 탓하고 있었겠죠.
나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 입니다.

김명애님의 댓글

김명애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한자속독을 접한 이후,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자주 쓰는 단어가 "배려" 인 같아요.
예전엔 동생한테 양보해라. 오빠한테 대들지마라 뭐 그런 잔소리를 하다가
요즘은 서로 배려해라 이 한마디면 의미전달이 한번에 되니깐요.
남을 배려하다보면 결국 나 자신이 행복해진다는 걸 저도 뒤늦게 깨닫습니다^^

우정미님의 댓글

우정미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이택 선생님 반갑습니다. ^ ^
찬바람으로 얼었던 몸이 선생님 글로 인해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작은 배려가 남에게는 큰 배려로 바뀔 수가 있습니다.
남의 어려움은 아랑곳하지 않는 시대에  아직 살만하고 아름답네요.
감동적인 이야기로 훈훈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수현님의 댓글

김수현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세상이 아무리 삭막하다 해도 이렇게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갑니다^^
늘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훈훈한 글을 보면 다시금 제 삶을 되돌아 보곤 합니다
좋은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현진님의 댓글

최현진 | 광주,전남 작성일

저도 이글을 보면서 각박한 세상에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다시 봐도 참좋으네요~
이택선생님 화이팅 입니다.~

이상욱님의 댓글

이상욱 | 충남본부(서산,당진,계룡,천안,아산) 작성일

이택 선생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전에 읽은 적이 있는 스토리인데도 다시 볼 수 있어 새롭습니다.
한자속독이라서 이렇게 새로운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그 마음은
우리 한자속독선생님의 마음이라고 느껴봅니다.

이점남님의 댓글

이점남 | 광주,전남 작성일

이택선생님 글을 읽고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자신에게 질문을 해봅니다.
따뜻한 글을 마음에 담아 올려주신 이택선생님은
한자속독선생님으로 감동을 주실 멋진 분일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남경화님의 댓글

남경화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저 역시 그 세탁소에 옷을 맡긴 손님이었다면
무슨 옷을 맡겼었는지 기억해내고,
당연히 보상을 받으려 했을 사람 중 하나였겠죠
그래서 우리에겐 리더가 필요한 건지도...
감동받기 좋아는 하지만 상대를 감동시키기란
진심과 열정이 아니면 불가한 일~~
마음 따뜻해지는 글 올려주신 이 택 선생님 덕분에
더불어 사는 일에 또 한 번 눈 떠 보는 귀한 시간입니다
역시 한자속독이라는 울타리가 있어 좋은 시간입니다^^ 

조정애님의 댓글

조정애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고학년 남학생 몇몇의 글귀 옆에다,
" ^!^음~ 배려하는 마음이는 어디로 가버렸을까?"하고
깨알 같이 써 놓고 화이팅! 도장을 꽝 찍어 준 기억을 떠올리면서,
선생님이 올려 주신 감동적인 글을 따뜻한 마음 또한 한껏 담아서
우리 아이들에게 얼른 전해 주고 싶네요!
그리고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글 한 줄의 큰 힘을 재삼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박근숙님의 댓글

박근숙 | 서울노원구교육본부 작성일

이택선생님 반갑습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훈훈함이 느껴지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하루를 마감하려는 시각에 나를 성찰하게하는 글귀에 잠시 멈춰갑니다
늘 건안하십시요 

류차영님의 댓글

류차영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이택선생님^^ 참으로 아름다운 이야기 전해주셔
감사합니다~ 절로 미소가 지어지며 마음이
따뜻해진 이야기로 우리 새싹들에게도
이 마음 그대로  전해질수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