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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12-15 21:30 작성자이미순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댓글 19건 조회 23,753회학교선생님이 된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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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5년도 얼마 남지 않은 12월이네요.
지난주에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들어 전국의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중리초등학교에서 13년째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6학년 수현이가 담임선생님과 방과후 수업 얘기를 하다가 초등학교시절 저에게
수업을 받았다며 본인을 기억하는지 모르겠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한자속독™을 열심히 배우면 멋지게 성장할 거라며 열심히 공부하라고 했다는 것
입니다.
담임선생님의 이름을 물어보니 2003년에 6학년이었던 연경이가 떠올랐습니다.
서울대와 부산교대를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던 연경이가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졸
업한 학교에서 만나게 되다니 흐뭇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고 함께 배웠던 3살 터울의 남동생 상훈이는 군대에 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오랜기간 저에게 웃음, 긍정, 배려, 인성의 한자속독™수업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자가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서 다시 만나게 된 것은 한자속독™수업이었기 때문에 오랜기
간 한 학교에서 수업할 수 있었고, 한자속독전문강사로서 긍지와 보람을 느낍니다.
졸업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6학년 아이들을 보면서 10년 뒤의 모습을 상상하니 행복 바이러
스에 감염된 듯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전국의 모든 선생님께도 좋은 소식들이 전해오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와 이미순 선생님 대단한 인연 입니다
가르쳤던 제자가 다시 모교에 컴백 할때가지 한 학교에서 수업을 하시다니
역시 한자속독 입니다
열성적으로 가르킨 아이가 좋은 대학을 걸쳐 같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키는
상항이 되었네요
영도 지킴이 이미순 선생님 화이팅 입니다
형석경님의 댓글
형석경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이미순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기분이 얼마나 뿌듯하고 행복했을지 짐작이 됩니다
선생님의 열정으로 가르친 아이가 교단에 서게 되었다니
귀한 인연인듯 합니다.
앞으로 우리 한자 속독TM에서 귀한 인연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임지은님의 댓글
임지은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와우와우 선생님! 중리초등학교에서
묵묵히 한자속독을 오래오래 가르쳐오신 이미순선생님, 제자가 교사가 되어 다시 학교로 돌아오다니.
놀랍고 감동적인 일입니다.
그 선생님이 이미순선생님에 대해 반아이에게 얘기했다는건 그만큼 배웠던 한자속독이 마음에 남아있기 때문일 겁니다.^^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도 어떤 인재로 자라날까
한번 꿈꿔 봅니다^^
한정숙님의 댓글
한정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정말 기쁜소식입니다~ 덩달아 저도 기쁩니다~^^
6학년들과 헤어지게되어 섭섭했는데
선생님의 글로 기대감에 슬슬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우리서부의 자랑인 이미순 선생님과 같은 좋은경험을하기위해
더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
힘나는 글 고맙습니다~^^
정진숙님의 댓글
정진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선생님 글을 읽는 순간 너무 벅차고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정말 선생님의 제자가 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
현실에서 보고 있지 않습니까!!
정말 판타스틱!! 정말 행복합니다!! 한자속독 강사로서 이 행복과 자부심은
이미순 선생님 뿐만 아니라 같은 가족인 저에게도 너무 감동적입니다!!
자신이 지도했던 제자가 선생님이 되어 지금의 제자에게 한자속독을 함께 얘기하고
계시다니!!
이미순 선생님 너무 부럽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저도 그런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당장 동기부여로 사용해야겠습니다!!최고최고!!
곽진님의 댓글
곽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좋은 소식을 접하니 참 기쁩니다.
오랜시간이 지나도 좋은 모습으로 기억이 되어지는 스승이
참 스승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스승과 제자"
꿈만같은 이야기가 저에게도 이우어지길 기대하면서
축하합니다.
김하나님의 댓글
김하나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이미순 선생님
너무나 부러운 소식입니다
저도 내년이면 7년차...
제 제자 중에도 꼭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제자가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날이 곧 오겠죠?
백경혜님의 댓글
백경혜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이미순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람의 인연이란 정말 놀라운 것이란 생각이 다시금 드는 일화네요.
선생님의 손을 거쳐간 제자가 훌륭하게 성장해서
모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모습이라니...
곧 헤어질 6학년들과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저도 10년 후를 기약해 봐야겠습니다.
선생님과 중리초 화이팅입니다!!
김금례님의 댓글
김금례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이미순 선생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가슴 따듯하고 훈훈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니
제 제자인양 행복해 지네요~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준 한자속독TM 정~말 대단해요^^
저도 멋 훗날을 기대해 봅니다
한자속독TM 화이팅!!
박순조님의 댓글
박순조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와~~~이미순선생님 안녕하세요^^
제자가 선생님이 되어 다시 그 학교에서 만나게 되다니요.
방과후선생님들은 1년계약이라 오랜기간 근무하기가 힘이 드는데
역시 한자속독의 힘을 느낍니다.
13년을 한 학교에서 수업....
너무 멋지십니다~~~
박근숙님의 댓글
박근숙 | 서울노원구교육본부 작성일
우와 ! 이미순선생님
멋진 일이네요
이렇게나 오랜시간을 . . . 세상에!
13년을 한학교에서 수업을 하시다니 놀라워요
이름이 익지않아서 몰라뵈었는데 대선배님이시군요
즐거운 일에 오랜시간을 몰두할수있다는건 행복일것입니다
자연 ㅡ이렇게 뿌듯하고 보람된 날도 찿아오고요
모교에서 교편을 잡게된 제자를 두신 선생님 대단하십니다
많이 부럽고 내일처럼 자랑스럽습니다
김양희님의 댓글
김양희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와! 미순샘 정말 감격 그자체네요. 역시최고입니다.
윤희숙님의 댓글
윤희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와~~13년의 세월을 한곳에서 한길만을 걸으셨네요
선생님 대단하세요
길러낸 제자가 다시 선생님이 되어 같은 학교로 부임하다니
그또한 뿌듯한 이야기 입니다.
저또한 그런 훌룡한 역사를 만들수 있도록 열심히 본받겠습니다.
이현정님의 댓글
이현정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이미순선생님 어쩜 이런 일이 놀랍고도 대단하십니다.
내가 가르치던 제자가 선생님이 되어 만날수 있다는 건
그 기쁨을 어떻게 말로 표현 할 수 있을까요~~~
한자속독을 한 학교에서 10년을 훌쩍 넘게
한 길을 걸어 오신 선생님을 뵈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닮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태이님의 댓글
이태이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선생님 꼬맹이 였던 학생이 선생님이 되어 나타나다니 감동입니다
선생님 대단하고 멋지세요~
앞으로 더 멋진 어떤 제자들이 나올지 기대와 함께 설레입니다^^
권경화님의 댓글
권경화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이미순선생님 반갑습니다.
어린시절 한자속독을 배우고 휼륭한 모습으로 성장한 제자와 스승이
이렇게 아름다운모습으로 다시 교육현장.. 그것도 같은 학교에서 만나다니..ㅎㅎ
정말 스승으로서 반갑고 자랑스럽고 뿌듯하셨으리라 봅니다.
저 역시 지금 가르치고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미래에
어떤모습의 인재로 성장해서 만날까 잠시 상상해봅니다.
먼훗날 선생님처럼 훈훈한 모습을 그려보며 부끄럽지 않은 스승으로서
항상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야겠습니다.
이택님의 댓글
이택 | 충남본부(서산,당진,계룡,천안,아산) 작성일
이미순선생님 반갑습니다.
13년을 한학교에서 수업을 하시다니
그리고 제자가 모교 교사가 되어 오다니
얼마나 반갑고 기뻤을까
대단하고 멋져요
정말 흐믓한 얘기이네요.
정재은님의 댓글
정재은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이미순 선생님 반갑습니다.
교사로서 제자가 성장해서 교사로 학교현장에서
만나다니 정말 감회가 새롭겠어요..
교사로서 가장 뿌듯하고 의미있는 만남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혼신을 다해서 수업을 해야 겠습니다.
전선주님의 댓글
전선주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이미순 선생님 반갑습니다^^
13년전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제자가 성장해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다시 만나다니
정말 기쁘고 보람되시겠어요.
또 한명의 교육자를 키워내신 저력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저도 우리 꿈마무들의 멋진 미래 모습을
생각하며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미순 선생님~ 2016년에도 승승장구히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