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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작성일2016-03-10 21:01 작성자신정화 | 대구교육본부  댓글 14건 조회 9,948회

부산, 교수님 계신 곳으로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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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서서히 안착되어 가고 있겠지요~^^

 

날짜 상으론 2016년의 시작이 두 달 지났지만

우리 방과후 한자속독의 새해는 3월인 듯합니다.

모두들 새 학기 새 학년 수업을 준비하느라 바쁜 이때,

우리의 한 해를 시작하기 전 교수님을 뵙고 싶은 마음에

더미더미 쌓인 우리 일도 잠시 미루고

더 크게 쌓여 잠시의 틈도 없으신 교수님 일도 잠시 미루라 청하여

자갈치 앞바다가 보이는 그곳에서 교수님을 뵙고 왔습니다.

 

제자들이 온다고 먼저 와 계신 송구함~ 그저 반갑고 좋았습니다.

잘했느냐, 못했느냐, 안 된다, 잘했다,

혼도 나고 칭찬도 듣고 껄껄 웃으시기도 하셨습니다.

시간이 어찌나 야속하게 흐르던지 시계를 꼬옥~ 꼬집어 주고 싶더군요. ㅎㅎ 

 

펄떡펄떡 살아있던 놈을 금방 회로 떴는지 그 맛도 맛이지만

뵙고 싶던 교수님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니 이게 참 행복이다 싶었습니다.

 

이런 저런 오가는 말씀 속에는

전국 선생님들 걱정과 염려가 묻어나지 않는 말씀이 없었고

바람 많은 나날들 속에서도 오직 한자속독만을 생각하시는 그 깊이에 저절로 반성하고 감동하고 다짐하고 그랬답니다.

 

부랴부랴 수업 시간에 쫓기고 

기차 시간에 쫓긴 교수님과의 만남이었지만

보약이다, 보약이다. 이게 보약이다~ 하시니

더 많이, 더 자주 찾아뵙고 좋은 말씀 들어야겠다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우리끼리 마음을 새겨 보았습니다.

 

주신 사랑, 크신 사랑. 오늘의 내가 있도록 한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학기 교수님의 한자속독 사랑 그 기운 받아 올해도 파이팅 하겠습니다~^^

전국의 선생님들도 파이팅입니다!

 

댓글목록

진태하님의 댓글

진태하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행복한 모습 모습,
반가운 분들,
만세입니다.
대구 회원 여러분들과
본부 발전을 기원합니다.
또다시 만세, 만세!

윤혜정님의 댓글

윤혜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아직도 어제의 들뜬 기분이 남아 있네요
교수님 뵈러 가고 싶은데 시간이 나실지 전화드리니
고맙다~ 고맙다~ 하시며 잠도 부족한 시간을 기꺼이
내어 주시는 교수님
가슴이 짠~하고 먹먹했습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한 죄스러움에 맘이 아팠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윤은경님의 댓글

윤은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신정화 선생님!
활짝 웃는 모습에서 그날이 얼마나 귀한 시간이었나
미루어 짐작이 갑니다.
감사함을 잊지 않고 매년 찾아 가시니
교수님 올해도 샘들의 보약으로 힘나시겠어요.
2016년도 저 사진속의 예쁜 모습처럼
모두 활짝 웃는 한해가 되길 바랄께요~^^

정태숙님의 댓글

정태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신정화 선생님
먼길 다녀오시느라 힘드셨겠어요
선생님들께서 교수님을 만나뵙고 기를 듬뿍 받아와서 행복하듯이
교수님께서도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계시니 얼마나 흐뭇하시겠어요.
선생님 학생들은  오늘부터 더 멋진 수업 할것같네요~ ^^

이점남님의 댓글

이점남 | 광주,전남 작성일

신정화선생님 멋진 그림입니다.
교수님 보약 드셨으니 봄 여름..건강걱정은 뚝
대구선생님들~ 미소가 봄꽃 같아요

박순조님의 댓글

박순조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신정화선생님 안녕하세요^^
일년에 단한주 쉬는 시간을 교수님을 찾아뵈러 멀리
부산까지 해마다 가시는 대구본부 1기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마음쓰심에 감동하며 참  보기드문 훈훈한 모습입니다.
새학기를 시작하며 좋은 기운들을
가득 담아 오셨으니 올 일년도 더욱 승승장구 하시리라 믿습니다.
대구본부 1기선생님 늘 화이팅입니다^^

이원우님의 댓글

이원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신정화 선생님 안녕하세요.
교수님 비롯하여 선배 선생님 모두 너무
편안해 보여 보기좋습니다.
선배 선생님들과 본부장님의 크신 노고와
후배 선생님들의 지도도 아끼시지 않음이
우리 대구 본부의 발전이라 봅니다.
든든하고 큰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1기 선생님 모두 건강과
대구 경북 본부 선생님들~ 발전기원합니다.

김은희님의 댓글

김은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대구 1기의 한 미모하시는 분들이 단체로 부산 앞바다에 떳나보네요,
신정화샘의 글을 읽노라니,제가 더 벅찹니다.
같은 식구라서 더더욱 절실히 와 닿는 마음입니다.
올 한해 더 힘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대구 3기 김은희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와우!뜻깊고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선배님들
너무 부러워요^^완전 행복해 보여요
항상 건강하시도 한해도 홧팅하세요~

박수연님의 댓글

박수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먼길이지만 교수님 뵙는다는 마음에 참 행복 했으리라 느껴집니다
신정화 선생님 바쁘셔서 누가 시간 좀 퍼다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만사를 제쳐놓고
교수님께 달려가셨네요 스승에 대한 감사함 잊지않는 선생님의 마음이 참 존경스럽네요
 같은 팀원이란게 뿌듯합니다~

이광숙님의 댓글

이광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신정화 선생님!
먼 길이지만 해마다 잊지않고 꼭 교수님을 찾아 뵙는 1기 선생님들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사진 속 활짝 웃는 모습처럼 올 한해도 승승장구 하세요~^^

서귀자님의 댓글

서귀자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역시 대구본부의 대들보이신
1기 선생님들이 디딤돌되어
수문장처럼 지켜주시니
전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선생님~~

정정이님의 댓글

정정이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해마다 교수님을 찾아뵙는다니!!!!
1기 선생님들이 계셔서 밑에 기수 선생니들이
이렇게 한자속독을 또 더 잘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화이팅하셔요~~^^

이향동님의 댓글

이향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해마다 귀한 시간을 내어  큰일을  합니다.
대구교육본부를 이끌어 가는 1기 선생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