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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3-31 08:27 작성자노선봉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댓글 0건 조회 4,630회"나 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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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김포 시민 대학에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사님은 매스컴(아침마당 ,동치미)등에 출연하시는 한국형 에니어 그램 전문가이고 '인경영연구소'를 운영하시는 "윤태익"씨 였습니다.
2시간여의 강의를 통해 우리에게 전하는 메세지는
'다름을 인정하는 삶' 이었고 세상을 '나 답게' 살자는 내용이었습니다.
타고난 성격을 바꿀 수없지만 인성을 통해 의식(인격)수준을 바꿀 수있다고 합니다.
부부가 나이가 들어서 싸우고 다투는 이유도 서로의 성격대로 상대를 이해 시키려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합니다.
부부가 살아가며 서로 닮는다고 하지만 성격이 바꿔서 같아진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는 의식 수준이 조금씩 변화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부부간에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하는 말이 "나처럼 하란 말야"라는 말이랍니다.
어떻게 다른 성향의 성격을 가진 사람을 다와 똑같은 행동을 하기 바라는 것 만큼 사람을 서로 죽이는 (?) 일이 벌어 진다는 것이지요.
인간의 성격이야 수천가지의 성향이 있을 겁니다.
똑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 함께 산다면 그것은 정말 어려운 삶이 될 것이고 삶이 의미가 퇴색될 것입니다.
어차피 다른 성격을 갖고 태어나 함께 사는 사람들은 서로의 성격을 살려 줄 수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붉은 성격을 가진 사람은 검은 붉음 보다 밝은 빨간 색으로 변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사고하고 생각하는 바를 이해하면서 사람을 대한다면 싸울일을 없을 것같습니다.
사람들은 머리형,가슴형,장형으로 크게 대별하여 사람의 체형으로 보고 행동으로 나타나는 성격들을 설명하였는데
제일 많이 남는 것은 머리형은 평생을 머리를 쓰고 사는 타입으로 '알려 줘',가슴형은 감성이 풍부한 타입으로 '알아줘',징형은 근육질형의 타입 '알아서 해줘' 라고 합니다.
물론 모든 성격이 100:0:0이란것은 없다고 합니다.조금씩 섞여 있지만 그중 강하게 나타나는 부분이
성격을 대변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가르칠 아이들도 수천가지의 성격을 가진 저마다 특색이 있는 아이들일 겁니다.
어릴 때 부터 그 성격에 맞는 밝음을 '한자속독'을 통해 긍정과 웃음을 갖게 하고 행동에 배려를 입혀의식수준을 조금씩 바꿔준다면 아이들은 세상 누구보다도 환하게 꽃을 피울 것이고
세상은 더 밝고 환한 세상이 될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밝고 환한 무대를 만들어 줄 우리의 미래의 보배들을 위한 교육 소홀히 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느낀점만 간략하게 쓰다 보니 전체 내용은 조금 달라진 것 같네요.이해 바랍니다. )
- 32기 월요일 반 노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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