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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3-26 12:09 작성자고선옥 | 인천교육본부 댓글 10건 조회 6,030회평소에 들었던 "배려"를 실천으로 옮긴 기특한 "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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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속에 활짝 피어나는 하얀 목련을 보면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는 주말입니다.
한자속독TM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려'를 실천으로 옮긴 인동초의 2학년 윤재희를 소개합니다.
항상 5~10분 전에는 도착해서 한자카드를 열심히 보는 재희가
그 날은 수업시작 5분이 지났는데도 오지 않아서 재희 어머님께 문자를 드렸지요..
혹시나 있을 안전사고가 걱정이 되어서요...
그리고.. 조금 후 아이가 왔습니다.
재빨리 상용구로 저장해 둔 '아이가 도착해서 수업중입니다.'란 문구를
학부형께 보내고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수업에 늦은 이유를 물었더니,
"계단에서 친구가 넘어졌는데,
다리가 많이 아프다해서 보건실까지 데려다 주느라 늦었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랬구나~! 잘~했어~" 저는 재희를 꼬옥 안아 주었답니다.
그리고 아이 귀가문자를 위해 폰을 열었더니, 재희 어머님의 문자가 와 있었어요.
"선생님! 제 때에 문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평소 수업시간에 비유를 들어 잠깐씩 들려 주었던,
한자속독의 기본자세인 "웃음, 긍정, 배려, 확신"이
스펀지에 물 스며들듯이 깊이 녹아들어 실천으로 옮겨지는 것을 보면서
바른 인성을 토대로 창의적인 두뇌계발을 강조하시는 최정수 교수님의
따스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새겨봅니다.
댓글목록
김춘자님의 댓글
김춘자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배려를 실천으로 옮긴 재희학생은 큰 인물이 될 것입니다.
배려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하고
똑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희는 한자속독을 가야 하는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친구를 보건실까지 데려다 주는 그 마음 너무 예쁩니다.
다친 친구는 많은 힘이 되었을 것 같아요.
윤은선님의 댓글
윤은선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어려서 한자속독TM을 통해 배려는 배우게 되는 우리 어린 학생들이 자라 성인이 되었을때
우리 사회는 밝고 아름다워지겠죠....
유대인보다 더 똑똑하니 노벨상도 많이 많이..
송채규님의 댓글
송채규 작성일
늦었다.그래도 잘했다. 어머님에게도 아이의 칭찬을 ‥
작은 배려의 마음을 크게 높게 평가해주신 선생님의 마음도 아름답습니다
존경합니다
이영미님의 댓글
이영미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재희야
다친 친구를 보건실에 데려다 주는라고
한자속독부에는 평소보다 많이 늦었지만
힘들어 하는 친구를 보건실까지 데려다 주고
한자속독 수업까지 집중해서 하고 재희야 기특하구나~~^^**
고선옥 선생님
재희가 선생님의 배려심을 꼭 닮았네요~^^**
강복금님의 댓글
강복금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고선옥 선생님
재희의 배려를 실천하도록 열심히 지도하시고
그것을 실천한 재희가 너무 기특합니다.
두뇌계발 한자속독 수업 받는 모든 학생들이
재희처럼 재희 어머니 처럼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낼수 있도록
교수님의 가르침을 더욱 소리 높여
강조하고 실천해야 겠구나 합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만큼
행복하고 따뜻한 소식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진태하님의 댓글
진태하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재희의 배려
큰 박수를 보냅니다.
동료를 돕는 재희
보고 싶고 칭찬해주고 싶은 아이입니다.
이런 아이로 키워주신 고 선생님의 지도력에도
감동받습니다.
재희
큰 사람되길 빕니다.
형석경님의 댓글
형석경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고선옥 선생님 반갑습니다
요즘은 부쩍 학교마다 학생들 안전관리에 예민해져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학생들 안전관리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요.
아픈아이를 외면하지 않고 도움을 주고 온 재희에게
저도 칭찬을 해 주고 싶습니다
이런 재희의 행동뒤엔 선생님의 가르침이 한 몫을 했겠지요..
선생님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김미란님의 댓글
김미란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고선옥선생님^^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도와주는
재희에 손길을 보며 심성을 바르게 교육하시는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르는 예쁜 학생이 있는
한자속독반 모두는 다 심성이 바르고
행복한 인재로 성장 할것입니다^^~
한성은님의 댓글
한성은 | 인천교육본부 작성일
실력이 향상되고 유능한 사람이 되는 것은 쉬워도
인성이 바로되어 배려와 상호협력을 실생활에서 유연하게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세상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웃음과 배려 긍정을 실천하는 삶의 교육이 함께 하는
한자속독은 실력만 키워주는 것이 아닌 삶을 바로세워주는 교육이 되니
아이도 선생님도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윤은경님의 댓글
윤은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글을 읽고 제 마음이 따스해져옵니다.
한자 하나를 더 익히고 급수 한등급 더 승급하는것 보다
더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할 인성이
고선옥 선생님을 통해서 갖춰지고 있어서 흐뭇해집니다.
인동초 재희양과 고선옥 선생님 모두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