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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8-02 13:50 작성자이영옥 | 대구교육본부  댓글 3건 조회 5,315회

12지신 동물의 유래

본문

여름방학이라 조금 활동적인 수업을 준비하려고

천간과 지지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수업할 내용 중 12지신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올립니다..​

 

아주 먼 옛날 옥황상제께서

동물들의 순서를 정해주기 위해

달리기 시합을 시켰는데요.

선착순으로 열두번째까지

상을 주시겠다는 말씀을 듣고

동물들은 그날 일찍

잠자리에 들게 되었으나

모두들 잠든 사이에

살며시 일어나는 그림자가 있었으니

바로 '소'였습니다~

소는 다른 동물들과 똑같이 출발하면

틀림없이 1등을 하지 못할것이라는 생각에

먼저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

한밤중에 길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그러던 중에 아주 작은 그림자가

쏜살같이 소 쪽으로 뛰어가더니

금새 사라져 버렸습니다.

소는 열심히 걷고 또 걸어서

도착지점에 얼마나지 않게 되었고

도착지점을 향하여 있는 힘을 다하여

부지런히 가고 있었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쥐가 소를 지나쳐서

쏜살같이 뛰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쥐는 소가 가장 빨리 도착할 것을 간파해

소의 머리에 앉았다가

결승점을 눈앞에 두고

소의 머리에서 내려와

가장 먼저 결승점을 끊었으며

이로 인해 동물의 순서가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개, 닭, 돼지의 순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도 가고 싶었는데 개가 고양이에게

날짜를 하루 늦게 가르쳐줘서 하루 늦게 ​도착을 했답니다..

이 때부터 개와 고양이는 원수가 되었답니다^^

 

 

댓글목록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무더위를 날려줄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감사히 활용하겠습니다.

안진숙님의 댓글

안진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감사합니다~
재밌네요~
근데  닭이랑 개 자리가 바…R듯..

박해숙님의 댓글

박해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영옥선생님^^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잘 활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