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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4-12 13:32 작성자안진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댓글 2건 조회 3,512회

싫다더니~~

본문

3월에 수업 시작한 학교에서 한글 부교재를 시작했습니다.

3월은  독서를 하지 못하고  4월부터 정신 차리고  독서를 했죠

1학년 아이한테 재밌는 책 읽기라고 교재를 줬더니 싫다는 겁니다.

이유는 글이 많아서 라네요...

그럼 읽을수 있을 만큼만 읽어 보라고 주고 다른아이들 지도하는데 그 아이가 조용한 겁니다.

뭐하나 싶어 보니 열심히 읽고 있어서  어때?  라고 물어니

너무 재밌어서 교재를 자기 달라는 겁니다.

옆에  글자 많다고  덩달아 싫어하던 옆에 친구도 쓰~억 가져가서 읽고 있는겁니다.

그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고 우습던지..

그 다음 시간에는 괴테어머니 독서법으로 아이들에게 여유를 주고파서  리얼하게  이야기를

읽어줬습니다.

각자의 편안함속에서 집중을 보이며  잘 듣고 문제도 깔끔하게 잘 맞춰가는걸 보니 자랑스럽더군요.

그냥저냥 나 재밌고 아이들에게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교학이 진정한 교육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한 시간들이였습니다.

한자속독  수업이  참 좋습니다~~​

댓글목록

한정숙님의 댓글

한정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저도요~
한자속독이 참 좋다구요^^
안진숙 선생님도
저는 참 좋네요~ ^^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안진숙 선생님 아이들이 한글 부교재를 통해서 독서능력과 글읽기를 좋아 하게 됨을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한자속독을 좋아 아이들이 문전성시 이루길 기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