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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4-07 16:59 작성자박송재 | 대구교육본부  댓글 3건 조회 3,420회

정신없고 분주했던 3월

본문

31분기 중 그 첫 달

전 항상 두렵답니다.

기존과 신입 친구들을 조화롭게 수업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이런 저런 방법을 적용해 보고 저랑 맞는 것들을

아직도 찾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아마 많은 선생님들께서 3월을 정신없이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항상 마음 속으로 재밌고 즐거운 수업이 되게 하자! 라고 다짐하지만

막상 수업에 들어가면 쉽사리 되지 않더라구요.

많이 내려놓고, 조급하지 말고, 천천히 대신 정확하게 아이들이

한자속독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3월은 분주하게 보낸 듯 합니다.

그 사이 벌써 꽃이 피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한자속독 선생님들!!! 3월 한 달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끔 고개 들어 예~~쁘게 핀 꽃들도 보시면서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들과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음 합니다.

댓글목록

윤은경님의 댓글

윤은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共感합니다.
늘 조심스럽고 긴장되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한주 두주가 지나면서 규칙을 알고 수업에 적응되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교육의 힘이 위대함을 느낍니다.
최정수 한자속독은
학생들의 가장 기본적인 수업자세부터 다름을
이미 아이들이 알고 있기에
3월이 지난 지금,
미소가득한 교실에서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과 4월의 수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개돌려 주위를 보니
어느새 벚꽃잎이 흩날리며 떨어지고 있네요
올해도 벚꽃 활짝핀 아름다움을 느끼지도 못하고 지나갑니다ㅠㅠ
 

서귀자님의 댓글

서귀자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셀레고 또 두려웠던 그 3월이
지나고 4월도 열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참 신기하게도 아무것도 모르던 1학년들이
3월 한달을 지나면서 한자속독의 바른자세와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안구운동으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보람을 느끼게 한답니다.
박송재 선생님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원우님의 댓글

이원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3월의 마음은 같은 우리 선생님들
박송재 선생님의 글이 와닿네요.
내려놓고 천천히 정확하게 아이들과 함께.
더 성장하는 나날들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