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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3-14 12:09 작성자문소윤  댓글 4건 조회 4,132회

최정수한자속독의 놀라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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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년차에 접어드는 문소윤입니다.

한자속독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처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친곳이 문화센터입니다. 2월까지 15개월정도 아이 4명과 수업을 했습니다.

4명의 아이들은 정말 한자속독을 좋아하고, 즐기던 아이들이였습니다.

일주일중 금요일이 제일 기다려진다는 아이, 집중력을 가지고 교본수업에 푹~ 빠져들다가 수업 끝날 시간이 돼면 아.. 너무 재미있어요! 아쉬워요!  더 하고 싶어요! 라고 소리 지르던 아이들입니다.

검정대비시험으로 교본 수업을 덜 하게 되면, 한 아이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교본하고 싶어요. 과독 하고싶어요. 라고 말하는 신기하고 기특한 아이들 입니다.​

전 그냥 본부장님께 배운대로 했을뿐인데, 아이들의 반응은 저의 노력보다 더 값진 반응으로 돌아오니 처음엔 신기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게 바로 최정수한자속독의 힘이구나. 한자속독 융합교육의 효과이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안타깝게 문화센터수업은 2월까지만 하고 아이들에게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들의 반응은 놀라웠습니다. 한자속독을 더 이상 들을곳이 없어서 충격이며, 아이들이 한자속독수업을 너무 좋아하는데 큰일이라며 한 어머님은 저에게 개인과외를 요청하셨습니다. 그리고 한 아이는 밤늦게 전화와서 말을 잇지 못하며 엉엉 ~ 울어서, 저두 같이 울었습니다. 미안하다고...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안타깝게도 일반 한자수업만 있습니다. 내년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도 한자속독이 개설되어서 4명의 아이들이 예전처럼 신나게, 재미있게 한자속독수업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저도 기대하고, 바래 봅니다.

댓글목록

최석님의 댓글

최석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학부모님과 아이들을 선생님 열렬한 팬으로 만드셨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 진가가 나타나는 최정수한자속독으로
BTS 같은 지역 대스타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박지연님의 댓글

박지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그동안의 선생님의 열정이 느껴지네요.
작별인사할때 그 짠한 마음~
한자속독이 그 지역에도 개설이 되어~ 그 친구들도 재미난 한자속독을 계속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문소윤 선생님께서도 아이들에게 열정으로 가르친 만큼
올해도 대박나시길 빌겠습니다*^*^*

박필숙님의 댓글

박필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께서 최정수한자속독 융합교육으로 첫 수업을 하던 아이들이라
헤어지려니 마음이 더욱 무거우셨겠지만 선생님께서 또 다른 학교에서
더 많은 아이들이 헤택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헤어진 아이들의 학교에도
내년에는 최정수한자속독 융합교육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순남님의 댓글

이순남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얼굴을 뵈면 항상 부드럽고 차분한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으로 한자속독을 가르치셨는지 알것 같아요.
선생님의 사랑으로 내년에는 그 아이들도 한자속독으로 다시 융합교육을 할수 있는 기회가 있을거라고 믿으며 올해도 아이들에 대한 한자속독사랑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