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공개수업 참관록에 보너스 점수를 더 드릴 수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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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물안개로 무릉도원을 연상케 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더위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좀 늦은 감은 있지만 한자속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공개수업에서 있었던 일을 소개하려 합니다. 한자속독 선생님 대부분이 경험 하시는 일들이지만 공개수업 후의 참관록은 언제나 관심의 대상이지요. 그날 공개수업의 진솔한 후기를 학부모님들께서 남기시는 것이라 약간의 설레임을 느끼게도 됩니다.

우리 한자 속독 수업 시 조건은 미소, 배려 ,긍정 ,확신임을 참석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상기시킴과 동시에 차별화된 수업임을 확고히 하고 수업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한자공부를 이렇게 쉽고 재미있고 그러면서도 실제로 학과 공부에 접목하여 전 과목 공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음에 학부모님들께서는 수업 내내 집중력을 발휘하셨고 공감의 표현으로 고개를 끄덕끄덕 하셨답니다.

특히나 우리 교본 72페이지에선 우리 아이들보다 순발력에서 뒤지는 것을 아쉬워하며 그 모습들을 서로 감지하시고선 다함께 웃음을 터뜨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어주시기 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사자성어를 풀이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을 이끌어내기 까지 과정을 지켜보시곤 무한 신뢰의 눈빛 보내주시며 활짝 마음의 문을 열어 주셨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차시예고와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무리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한 학부모님께서 나오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선생님, 참관 록 점수 란에 보너스 점수를 더 드릴 수는 없나요?”하시는 것이었지요.

순간 우리 한자 속독의 우수성이 日新 又 日新 하는 기쁨을 느끼며 올 해도 한자속독 공개 수업은 행복한 올 만점의 참관록을 남겨 주시고 가셨다는 소식 올립니다.

이렇게 신나고 재미있게 난이도에 관계없이 공부 할 수 있도록 집중력 훈련에 특화된 교재를 발명해 주신 교수님과 전국의 선생님들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